공덕 주변에 점점 예쁜 카페, 레스토랑이 생기고 있다.
그중 하나인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 비 파티세리.
여유롭던 설날 연휴 때,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3대 베이커리 중 한 곳인 '비 파티세리'가 국내 2호점을 공덕에 낸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부랴부랴 나서게 되었다.
공덕 ~ 애오개역 사이 다소 애매한 위치에 있는 카페지만,
들어가보고서는 빈 자리 하나 없이 꽉 차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정말 여유롭게 넓은 카페 전경.
빵 진열대는 앞에 있고, 커피는 뒤에서 만들어져서 나오고 있다.
가장 유명한 퀸아망 시리즈 :)
클래식, 마차, 흑임자, 믹스베리 크림치즈 등등 다른 곳에서 못 본, 다양한 종류의 퀸아망들이 있다.
흔히 알고 있었던 동그란 모양의 퀸아망과는 조금 다른 모양이지만,
신선한 버터 향과 달콤한 특유의 맛은.... 사랑입니다♡
마치 꽃같이 생긴 퀸아망 어린이들.....
나의 픽은 퀸아망 믹스 베리 크림 치즈!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블랙 쎼서미 넘 궁금하당
퀸아망, 크로아상류 종류도 많지만,
조그만 한입크기(?)의 케익들도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당.
무엇보다 마카롱 크기가 가격 대비 넘나 혜자...
첫번째 방문 때의 Pick :)
퀸아망 믹스 베리 크림 치즈 & 아몬드 크로아상 & 따아 & 아라
10일만에 다시 두번째 방문!
아침을 깨우는 버터의 향......♡
단순히 동네맛집 카페라고 하기엔 너무 고급스러운...
친한 친구를 초대해서 오전부터 커피랑, 크로아상 먹으며 여유부리고 싶은 카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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