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란한 일상/내 안의 심리 돌아보기1 심리상담 후기 01. 첫 방문 최근의 기분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끝없는 물 안에서 허우적 거리는 느낌이었다. 항상 자신감 넘치고, 에너지 넘치고.. 도전하기를 좋아했던 나. 조금은 경솔한 말이지만 항상 앞서 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은 모든게 귀찮아지고, 무기력했다. 동시에 무기력해져있는 나를 인정하기 싫고, 나 자신이 싫었다. 그래서 일도 잘 안되고, 하기 싫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끈적거리는 끝없는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느낌이었다. 결국 나랑 성격이나, 성향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털어놓게 되었다. 같은 업종에서 같은 고민을 나누어 왔던 친구였기에 많은 공감을 해주었고, 자기가 도움을 받았던 곳을 추천 해주었다. 최인심리치료센터 나에게는 참 멀리 느껴졌던 단어, 심리치료. 다소 .. 2020.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