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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란한 일상/맛집 기록10

[논현동] 스시 강지문 / 하나하나 스토리텔링이 있는 스시야 미식모임에서 칭찬을 워낙 많이 들었던 스시 강지문. 불금 저녁에 예약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디너 기준 100,000원인데, 7시에 예약해서 조금 일찍 도착했다. 주변이 굉장히 고즈넉해서 걷기 좋았다. '강지문'이라고 쓰여있는 문패. 직접 이름을 걸고 하시니 뭔가 더 신뢰가 간다. 업장에 들어서니,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다. 업장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나중에 되새겨 보면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스시야였다. 차완무시(계란찜) 차완무시로 시작! 겉은 깔끔했지만 안에 새우, 은행, 닭고기 등이 들어있었고 감칠맛이 강했다. 조갯살 무침 조갯살 무침도 곁들여 먹을 수 있었는데, 무척 고소했다. 쉐프님이 그 자리에서 바로 갈아서 놓아주신 생와사비. 시즈오카산 생 와사비라고 하는데... 정말 많이 먹.. 2021. 10. 2.
[삼성동] 유키즈시 / 구성이 나쁘지 않은 강남권 스시야 땅값 비싼 강남구에서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추천을 받고 가게 된 유키즈시. 런치 니기리가 60,000원이어서 그래도 강남권에서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미들급 스시야였다. 런치는 12시, 1시 반 두 타임인데 여유롭게 1시 반으로 예약해서 도착했다. 삼성역에서 나와서, 파크하얏트 호텔 뒤쪽의 육인빌딩 지하 1층으로 가면 된다. '유키'라고 쓰여져 있는 입구. 종업원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다. 자리는 미리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물어보지 않아도 데부끼를 준비해 주셔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어둡고 깔끔한 분위기의 업장이었다. 일본 정원 같은 느낌이었다. 첫번째로 준비되었던 차완무시(계란찜). 은행과 버섯 등이 들어가 있었고,.. 2021. 9. 26.
[서울 중구] 더플라자 세븐스퀘어 / 딸기 디저트 뷔페 작년에 갔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딸기 디저트 뷔페에 대한 기록을 적어본다. 동생 생일을 기념해서, 더플라자에 있는 세븐 스퀘어 뷔페에 왔다. 2020년 1월 2일(목) - 2월 29일(토) 까지는 딸기 디저트 뷔페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 시청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3분?정도만에 바로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호텔 뷔페. ​ ​ ​ ​ 로비에서 2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나오는 세븐 스퀘어 입구 :) 저 곰인형.. 너무 귀여웠는데 가격이 귀엽지 않았따.. 44,000원.. ​ 예약을 하고 가면, 자리를 안내해 주시는데 안내받아서 자리에 앉으면 바로 식사 이용 가능하다고 하신당 ​ ​ 꼬고! 더 플라자 세븐스퀘어는 회가 너무 신선하고, 괜찮다. 쉐프분들이 알맞은 크기로 .. 2020. 11. 1.
[이태원] 로드바 / 고급스러운 분위기, 친근한 직원들 이번 2월, 코로나를 뚫고, 월-화를 다 다녀온 이태원 - 로드바. 그때만 해도 코로나가 금방 지나갈 줄 알았는데....ㅠㅠ 파운틴 옆에 있어서 파운틴에서 파생된 가게인줄 알았지만,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셨다. ​ 안에 들어가면 다른 이태원 술집 답지 않게 꽤 잘 정돈된 고급스러운 전경이 보인다. ​ 어두컴컴하면서도 은은한 내가 좋아하는 딱 그 분위기! 약간 러시아 기차칸 같은 분위기...이다. ​ 은은한 등이 비추는 밖이 보이는 창가에 앉았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 ​ 로드바에서는 금, 토를 제외하고는 매일매일 이벤트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Pasta Day여서 모든 파스타가 5000원! :-) 이걸 빌미삼아 바로 다음 날 비프 스테이크를 먹으러 오.. 202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