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란한 일상12 [공덕] 그로토 grotto coffee / 공덕에서 찾는 힙함이란 코로나 때문에 어디에 못나가서 너무 아쉬웠던 주말을 제치고 월요일, 공덕에서 힙하다고 유명한 그로토 커피에 방문했다. "동굴"이라는 의미의 그로토. 말그대로 동굴 같은 느낌의 아지트같은 카페이다. 공덕이 점점 좋아지고 있구나... :-) 진짜 동굴같은 입구! 그로토! 두분이 커피를 내리고 있는 조용한 카페 저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왔지만 오늘은 월요일 저녁이라 조금 한산했다. 힙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월요일, 아직은 빠른 오후 6시라 선점할 수 있었던 비어있었던 뷰! 자리는 좁았지만 그로토 커피의 특유의 감성 때문에 조금도 불편해 보이지 않았다. 그로토의 메뉴판. 너무나 마음에 드는 메뉴들로만 되어있다. 요즘 핫하다는 플랫화이트, 독특한 크림아몬드까지! 잘 모르는 메뉴들.. 2020. 10. 16. [동두천] 파인힐 커피하우스 / 전망 내려다 보이는 서울 근교 카페 밖에 나가기 힘든 요즘, 잠깐이나마 바람 쐬고자 다녀온 동두천의 파인힐 커피하우스. 자연과 문화가 있는 공간 답게, 산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였다.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좀 되었는데도, 파인힐이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느낌.... :) 내부는 마치 산장 카페에 온 느낌이었다. 아쉽게도 사람이 많아서 전경을 찍진 못했지만, 레트로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카페 한 가운데서는 장작이 조용히 타고 있었다. 주문하는 계산대 옆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찻잔 세트가 전시되어 있었다. 넘나 귀요운 것...... 파인힐의 시그니처라는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그리고 치즈케익 한 조각. 한 주간의 피로감을 씻어주는 맛... . . . . 잠시 일상에서 벗어.. 2020. 10. 16. [경기 김포] 글린공원 / 맛과 분위기, 모든게 완벽했던 힐링의 공간 경기도 김포에 위치해 있는 도시민들을 위한 글린공원 :) 카페가 아닌, 식물원에 초대받은 듯한 카페. 글씨체부터 둥글둥글 귀욤귀욤.. 나오면서 찍을 수 있었던 글린공원의 전경 전경 만큼이나 안이 너무 예뻤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차마 찍을 수가 없었다.... 다음에는 오픈에 맞춰서 와보는 걸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크로아상, 케이크들. 카페가 너무 예뻐서, 베이커리나 커피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썼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배가 상당히 부른채로 갔음에도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버터향 가득한 슈크림 크로아상. 맛과 분위기, 모든게 완벽했던 힐링의 공간이었다. :) 김포 글린공원 매일 10:00 - 21:00 금요일, 토요일 1시간 연장 영업 매월 첫번째 .. 2020. 10. 16. [경기 광주] 퍼들하우스 Puddle House /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다면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을 때, 크리스마스 직전에 다녀온 경기 광주 초월읍에 위치한 퍼들하우스. 차로 밖에 갈 수 없는 위치라 친한 지인의 추천 및 안내로 다녀오게 되었다 :) 고급스러운 입구 Puddle House 2020. 10. 13. 이전 1 2 3 다음
